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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관광비자

미국 비자가 거절되는 이유

by GreenCard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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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풍운의 뜻을 품고 미국을 처음 방문하려 한다. 

미국에 입국하려면 물론 3개월 미만의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ESTA란 제도도 있지만, 미국에서의 학업, 취업, 비즈니스, 이민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려면 입국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다행히 비자를 발급받는 분들도 있지만, 꽤 많은 분들이 비자가 거절되어 미국 입국이 가로막히기도 한다.

이렇게 미국 비자가 거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미 대사관의 미국 비자 거절 사유 > 

우선 주한 미 대사관의 영사들은 미국 비자 신청자들의 서류를 철저하게 체크하고 인터뷰에 임한다.

그중 신청자가 미국 비자 발급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를 우선적으로 꼼꼼히 체크한다.

아울러 미국 비자 신청이 신청자의 미국 입국 목적에 맞게 신청되었는지도 검토한다.

​만일 미국 비자 발급의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면 비자는 발급되기 어렵다.

그러니 신청 전에 먼저 신청자가 자신의 비자가 입국 목적에 맞게 신청되었고 자신이 비자 발급의 거절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우선 꼼꼼히 체크한 후에 신청해야 한다.

왜냐하면 급한 마음에 이러한 검증 없이 비자를 신청한 후, 비자가 거절된다면 비자 거절 기록은 평생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자가 한번 거절되었다고 하여 차후 계속 거절되지는 않지만, 한번 비자 거절 경험이 있는 사람은 보다 심층적인 검토 대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비자를 신청할 때 꼼꼼히 체크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그리고 거짓 서류 제출 또는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된다.

​의도적으로 거짓 서류를 제출하거나 거짓 증언을 하였다면 당연히 비자 발급은 거절된다.

그리고 이러한 전력은 차후 비자 신청 시에도 불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거짓이 아닌 잘못 증언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인터뷰를 교육해 준다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 모범답안을 준비하여 달달 외워 왔는데, 갑작스러운 영사의 유도 질문에 걸려 답변을 잘못 증언하거나 정정하는 경우이다.

이때, 영사에게 잘못 설명하였다고 해명하려 하여도 아예 답변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영사들도 있다.

​그래서 인터뷰는 모범답안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고 자신 있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범죄기록 또는 미국 내 불법체류(오버 스테이) 경력이 있는 경우이다.

​특히 이민 비자 인터뷰 시와 예전에 ESTA  또는 비이민 비자 신청 시의 기록이 불일치하는 경우이다.

​즉, 예전 비이민 비자 신청 시에는 범죄 경력이 없다고 하였는데, 이민 비자 신청 시에 제출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보니 범죄기록이 있는 경우이다.     

이 또한 위증으로 인하여 비자 발급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애초에 미국 비자를 신청할 때에 범죄 경력이 있는 경우는 사실대로 대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래된 범죄 경력의 경우, 중대한 사항이 아니라면 경우에 따라 미 영사의 권고에 의해 사면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체류 또한 마찬가지이다.

불법체류 기한에 따라 180일에서 1년의 불법체류는 3년, 그리고 1년 이상의 불법체류는 10년 동안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

물론 이 또한 경우에 따라 미 영사의 권고에 의해 사면을 신청할 수는 있다. 

마지막으로 신청자의 미국 방문이 귀국을 답보할 수 없는 무기한 거주로 의심되는 경우도 비이민 비자 거절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판단은 미 대사관의 영사가 신청자의 백그라운드를 토대로 판단하는 것인데, 특히 무사히 인터뷰를 통과해서 비자를 받았다 하더라도 미국 입국 시에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전 가족이 이민 온 것처럼 큰 짐을 가지고 한꺼번에 귀국 비행기 표 없이 미국에 입국한 경우, 입국 심사관들은 일단 거주 목적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만일 신청자가 그에 반박할 수 있는 확고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미국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다.

미 국토 안보부가 발표한 코로나 사태 이전 이민단속 현황에 따르면 많을 때는 일 년에 천명에 가까운 한국인들이 입국을 거부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미국 비자, 받는 것도 어렵지만 미국 입국도 심사관을 통과할 때까지 안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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