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오랫동안 신규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는 나라로 각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주해 온 이민자들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로 이민온 많은 이민자들이 더 나은 기회를 위해 떠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의 15% 이상이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후 20년 이내에 캐나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왜 그럴까?
많은 이들이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주거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즉, 렌트비가 너무 비싸다고 한다.
이민자들은 이민 후 새 일자리와 살 곳을 찾고 캐나다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거 문제에 있어서 많은 곤혹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토론토와 같은 대도시의 높은 생활비도 한몫을 차지한다고 한다.
일자리 문제에서도, 예를 들면 유학생은 학업을 마친 후 캐나다의 고용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찾다가 못 찾으면, 해외로 이주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특히 캐나다는 주택 재고 부족(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으로 임대 가격이 최근 10년 세에 급등하였다고 한다.
물론 집의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민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너무 많지 않다고 한다.
특히 캐나다는 의료 시스템이 정부이 예산으로 운영되는 거의 무료에 가깝다.
그러다 보니 분명히 한국의 의료 시스템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
무료라는 강점이 있는 만큼, 공공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기간이 상당히 길다는 것이다.
즉, 빨리빨리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이러한 대기 시간 또는 기다림은 상대적일 피곤함을 줄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언어의 장벽, 외로움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이민자들 중에 이민을 잘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훨씬 많다.
결론적으로 이민이라는 결정은 상당히 많은 시뮬레이션과 예측 불가한 상황을 전제로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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