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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시민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Vs 이민 가고 싶은 나라

by GreenCard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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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Vs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다루어 볼까 한다.

​한국에서 살다 이민을 결심한 분들의 얘기는 한결같다.

​치열한 경쟁 사회, 항상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 하는 등 보다 나은 삶을 자신과 자녀에게 돌려주고 싶어 이민을 선택한 분들이 많다.

​최근엔 미세먼지까지 이민의 사유로 채택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영국에서 발간된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토대로 어느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이고 그 반면 한국인들이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한번 살펴보겠다.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 

1. 오스트리아, 비엔나(99.1)
2. 덴마크, 코펜하겐(98.0)
3. 스위스, 취리히(96.3)
3. 캐나다, 캘거리(96.3)
5. 캐나다, 밴쿠버(96.1)
6. 스위스, 제네바(95.9)
7. 독일, 프랑크프루트(95.7)
8. 캐나다, 토론토(95.4)
9. 네덜란드, 암스테르담(95.3)
10. 일본, 오사카(95.1)
10. 호주, 멜버른(95.1)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는 매년 세계 170여 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및 인프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도시의 삶의 질을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한다

​이러한 순위를 계산할 때 30개 이상의 요인을 고려하는데, 이 요인은 1에서 100 사이의 가중 점수로 배점된다.

이렇게 나온 것이 Global Liveability Ranking인데, 즉 우리말로 표현하면 “살기 좋은 도시”이다.

​먼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는 안정성, 문화와 환경, 교육과 인프라, 건강 관리에 거의 완벽한 점수인 99.1을 받았다.

​국가별로는 톱 10에 랭크된 도시가 캐나다가 3개 도시로 가장 많다.

​캐나다의 도시들은 일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광범위한 가용성과 낮은 개인적 위험, 그리고 효과적인 인프라를 반영하여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보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캐나다다. 

​그리고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최근 미국 도시 중 10위 안에 든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아마도 미국은 지속적인 총기 사고 때문에 안정성에서 큰 점수를 잃고 있는 것 같다.

​< 이민 가고 싶은 나라 >

그래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민을 가고 가장 많이 이민을 가고 싶은 나라를 뽑으라면 단연 미국을 선택한다.

​왜일까?

​첫째, 부모 형제자매를 비롯한 지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한인은 대략 250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 외의 오버 스테이하는 한인까지 합하면 약 300만 명 정도가 체류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이렇게 미국에 지인이 있으면 일단 비빌 언덕이라도 있는 위안이 된다.

​둘째,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영어를 못해도 한인 사회에서, 물론 비 숙련직의 저임금이지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산이 많은 사람 입장에서도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선호하는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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