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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비자

E2비자로 미국 가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by GreenCard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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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이민 수속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신청 후 빠르면 6개월 안에 미국에 갈 수 있는 E2비자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미국 E2비자는 준 영주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영주권은 아니지만, E2비자로 사업하는 투자자의 자녀는 무료로 고등학교까지 공립교육을 받을 수 있는 등 상당한 혜택이 있는 비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주권처럼 2~3년을 기다려야 할 필요도 없이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내에 미국에 갈 수 있다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 비자이다.

자 그렇다면 미국에 E2비자로 가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 할까?

​우선 E2비자를 신청한다는 것은 미국에 사업체를 오픈한다는 것이다.

​즉, 미국에 적지 않은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여야 한다.

이렇듯 투자의 목적은 이윤을 내기 위함이다.

​만일 투자한 사업체가 잘못되면 E2비자는 차후 갱신이 안될 수도 있다.

​즉, 몇십만 불을 투자하여 사업체가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투자자는 E2비자 갱신이 안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 운영하던 사업체는 헐값에 매각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E2비자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한 사업체가 꾸준히 이윤을 내야 하는 것도  꽤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래서 미국에서 E2비자로 성공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보았다.

​E2비자 사업체는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

한국 분들은 E2비자로 대부분 식당, 세탁소, 주유소, 잡화점, 주류 판매점, 채소가게 등 자영업 위주의 스몰 비즈니스를 많이 사업체로 운영하여 왔다.

현지에서 이렇게 자영업으로 E2비자에 성공하신 분들의 조언은 첫째 위치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사업체의 위치에 따라 매상이 많이 차이가 난다.

미국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래서 자영업으로 성공하려면 첫째도 위치,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라는 말은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E2비자 사업체 선정은?

그리고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사업체의 선정을 잘하여야 한다.

​그동안 한국에서 하시던 일과 연계된 사업을 하더라도 생활문화와 언어가 다른 미국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전혀 안 해본 업종의 사업을 남의 얘기만 믿고 털썩 계약하는 분들이 많다.

​물론 자영업을 한 번도 안 해본 분들도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지만, 또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있다.

​그래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어느 정도 미국에서 알려진 프랜차이즈를 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참고로 미국의 유명 프랜차이즈들은 한국과 달리 가입하기가 힘들다.

​첫째 영주권자나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면 가입할 수 없는 유명 프랜차이즈들도 많고, 둘째 일반 자영업을 오픈하는 것보다 투자비가 많이 든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라고 하면 적어도 미국 내 매장이 최소 100개 이상 되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정도면 어느 정도 검증된 사업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프랜차이즈가 100개가 넘는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영어로 교육도 받아야 하고 프랜차이즈 내 법규가 까다롭기 때문에 계약서를 잘 숙지하고 가입하여야 한다.

​본사의 법규를 무시한 채 자기 마음대로 운영하였다가는 본사에 소송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매출과 수익이라는 검증을 데이터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도시에 인구는 몇 명이고 백인, 흑인, 아시안, 히스 페닉의 비율은 어떻게 되고, 평균 평균 소득은 얼마이고, 평균 집값은 얼마이고..,

이러한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매출과 수익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프랜차이즈를 오픈해서 성공하신 분들은 한 곳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두세 개 더 오픈하시는 분들이 많다.

​왜냐하면 이미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은행에서의 대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바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경기가 나빠지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한도 내에서 책임질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론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또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자영업도 꽤 괜찮은 사업체들이 많다.

항상 그러하듯 선택은 투자자의 몫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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