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1 미국 대학 졸업식 구경 얼마 전 미국을 방문한 이유는 미국으로 이민 간 누님의 첫째 조카의 미국 대학 졸업을 축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누님이 미국으로 이민 간 후에 상당히 여러 번 미국을 방문하였고, 맨해튼, 나이아가라 폭포 등 처음엔 이곳저곳이 신비하고 좋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미국에 대한 흥미(?)를 잃어서... 오랜만에 첫째 조카의 대학 졸업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참고로 누님의 집은 대학가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도 꽤 유명한 대학인데..., 도시 자체는 시골스럽습니다. 그리고 조카의 미국 대학 졸업식... 미국 대학의 졸업식은 한 명 한 명에게 모두 졸업장을 수여합니다. 몇천 명의 졸업생들... 입장하는 대만 1시간, 학위 주는데 2~3시간, 기타 축사, 연설~, 부모들.. 2024. 3. 26. 호치민 2군에 위치한 조조 비스트로 앤 바(ZOZO Bistro&Bar) 필자는 현재 베트남을 여행 중입니다. 베트남의 인구가 1억 명 정도 되는데, 평균나이는 37세 정도로 상당히 젊은 국가입니다. 그러다 보니 왕성한 체력으로 베트남 경제는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나라가 발전하는 것은 좋은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해마다 베트남 물가가 오르다 보니 올 때마다 지출이 늘어납니다. 그래도 여전히 한국 외식비의 1/2도 안 되는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특히 베트남 인구 1억 명 중에 2천만 명은 호찌민 시를 위주로 거주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인데, 경제 도시인 호찌민에 전체 인구의 1/5가 살고 있는 샘입니다. 그중에서도 7군의 푸미흥이 한인타운을 형성하여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였는데, 최근에는 2군에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고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2군이.. 2024. 3. 18. 조지아 바투미 한 달 살기 후기 필자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에 한 달 이상을 옛 소련 연방 국가였던 조지아에서 체류하였습니다. 조지아를 방문한 이유는 다음의 조건에 부합하는 나라를 고르다 보니..., 첫째 코로나 시국에 격리 없이 간단히 입국할 수 있는 나라, 둘째 혼자 하는 여행이기에 치안이 우리나라처럼 안전하거나 높은 나라, 그리고 셋째로 나중에 은퇴이민까지 고려하였기에 물가가 저럼하고 기후가 한국보다 따듯한 나라. 이렇게 세 가지 요건을 부합하는 나라로 조지아가 낙첨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출발하여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도착한 조지아~ 필자는 조지아의 수도가 아닌 바닷가 도시인 바투미(Batumi)로 입국하였습니다. 바투미를 이번 여행지로 삼은 이유는 아무래도 날씨가 내륙보다는 따듯하고 또 필자가 좋아하는.. 2024. 3.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