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이민

말레이시아 이민이 떠오르는 이유

by GreenCard 2023. 6. 7.
반응형


최근에 동남아 중 이민 가려는 국가로 떠오르는 나라가 말레이시아이다.

한국인들의 말레이시아 이민은 2014년도에 137건의 신청 건수가 2018년도에는 449건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실 '말레이시아 이민'은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왜냐하면 영주권을 받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장기 체류 자격을 얻고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 부모님과 같이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3대가 이민이 가능한 나라이다.

​이 점도 한국인들에게 많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지난 40년간 은퇴하기 좋은 나라를 선정해 온 인터내셔널 리빙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19년 가장 은퇴하기 좋은 나라' 5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동남아 국가 중 1위이다.

​선정된 이유를 보니 아름다운 해변, 매혹적인 섬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훼손되지 않은 열대 우림들...

​물론 이러한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월세 포함해서 약 1,990달러면 은퇴 커플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이발하는데 드는 비용은 3달러면 충분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참고로 태국은 9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동남아 국가 중에는 2위이다.

​그 외에도 국민들의 친절하고, 의료시설이 발달되어 있고,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도시 인프라가 잘 정비되어 있는 나라이다.

 특히 정치가 안정되어 있어 치안 또한 사바(Sabah) 주 동부 해안 도서지역 같은 적색 경고 지역에만 가지 않으면 괜찮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후와 날씨를 많이 걱정하시는데, 말레이시아는 열대지역에 속해 고온 다습한 지역이지만, 숲과 정원이 많고 말라카 해협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고 고원지대로 올라가면 더위와 습기를 피할 수 있다.

​국교가 이슬람교이기 때문에 종교 또는 문화의 차이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원래 낙천적이고, 정이 많고 친절한 국민성 때문에 크게 염려하실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여느 동남아 국가와 같이 한류의 영향 때문에 한국인에게 좀 더 우호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항, 은행, 관공서 등에서 한국에서와 같은 빠른 서비스를 기대한다면, 속에서 열불이 날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중국인, 인도인 그리고 기타 국가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동남아 국가들 중에 한국인들에게 음식이 제법 잘 맞는 국가 중 하나이다.

​또 영어 또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월등히 사용 인구가 많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말레이시아 이민이 최근 각광을 받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이민 가려는 국가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낮은 물가와 높은 이자 그리고 어느 정도 보편적인 수준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인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