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역사 - 3. 천조국 시대

미국은 독립 이후 남북전쟁을 겪게 된다.

미국 연방정부가 각 주와, 산업화, 무역, 그리고 특히 노예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의 통제력을 행사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북부 주와 남부 주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1860년에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남부의 11개 주는 연방을 탈퇴하고 독립적인 정부, 즉 ‘아메리카 남부동맹자주’(Confederate States of America)을 창설했다.

이러한 사건이 남북전쟁의 발발로 이어졌고, 4년 간에 걸친 잔인하고 피비린내 나는 남북전쟁을 통해 남부는 패배하게 되었고 50만 명 이상의 인명이 희생된 후에 노예제도가 결국 폐지되었다.

남북전쟁 이후 미국은 나라를 재건해야 했다.

나라를 재건하려면 사람이 많아야 한다.

미국 독립 후 인구가 약 300만 명이었다.

그래서 미국은 유럽으로부터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당시 유럽에서는 전쟁이 이곳저곳에서 터졌고, 전염병과 기근까지 돌았다.

그래서 미국으로 많은 이들이 이주하였는데, 18세기 후반에는 미국의 인구가 4,000만 명까지 늘어났다.

아메리칸드림의 시작인 것이다~

이후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세계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쓰였던 무기들의 50%가 미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겠는가?

더군다나 승전국이라 이것저것 챙기는 것도 많았다.

아무튼... 그래서... 초 울트라 캡송 아메리카가 탄생된 것이다.

미국을 천조국이라 부르는 이유는 한해 국방비가 천조 원을 넘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40~45조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상 미국의 역사를 3편으로 간략히 구성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미국은 이민자들의 역사이다.

현재도 취업이민, 투자이민, 초청이민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 가려하고 있다.

언제까지 아메리칸드림은 이어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