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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생비자

부모가 미국 학생비자 신청 시 자녀의 비자는?

by GreenCard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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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미국 학생비자 신청 시 자녀의 동반 비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한해 많은 학생들이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난다.

그리고 어린 자녀들이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에서 학업을 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대부분 ESTA나 관광비자를 받아서 자녀를 돌보러 방문한다.

그런데 이렇게 ESTA나 관광비자로 자주 방문하다 보면 미국 입국 시 입국 심사대에서 곤란한 일을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캐나다의 경우, 자녀가 캐나다에서 유학하는 동안 부모에게도 동반 비자가 발급되기 때문에 충분히 함께 거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자녀가 조기유학을 한다고 하여 부모에게 발급되는 동반 비자가 없다.

꽤나 불편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ESTA로 90일, 아니면 관광비자로 6개월을 꽉꽉 채워서 다니는 부모님들이 많다.

이렇게 되는 경우 자주 미국을 방문하다 보면, 미 입국 심사관 입장에서는 혹시나 미국 내 불법 취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고, 또 어떤 경우는 입국 거절도 당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린 자녀를 돌보려는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현실적으로는 미 이민법이 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다른 뾰족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부모님 중 한 분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실 목적으로 학생비자를 발급받는다면 자녀들이 동반 비자를 받아 무료로 미국 공립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학생비자뿐만 아니라 취업비자 또는 사업 비자를 부모님이 받는 경우에도 자녀 교육은 무료이다.

하지만, 부모님이 갑자기 안 하던 공부를 한다고 학생비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비자가 거절될 확률이 높다.

즉, 자녀의 조기 유학을 목적으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공부를 한다고 하면, 미 대사관의 영사들은 이를 단번에 알아채고 비자를 거절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단순히 유학원의 얘기만 듣고 부모가 영어 연수를 신청한다든지 하여 비자가 거절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렇게 비자가 한번 거절되면 자녀가 조기유학을 떠나도 부모님이 비자 거절 이력이 있어 당분간 자녀를 보러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니 이러한 편법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모님의 유학을 통한 자녀 동반 비자는 매우 유용하고 좋은 제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황은 꼭 비자 전문가와 상의하신 후 진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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